저축은행업계,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1만6000여장 기부
2016-12-18 11:42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저축은행 업계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연일 펼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와 저축은행업계 임직원 130여명은 지난 17일 서울 도봉구 안골마을 일대에서 저소득층 가구에게 연탄 1만6000여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및 정영석 한신저축은행 대표이사, 배재환 더케이저축은행 대표이사, 오익근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 등 130여명의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저축은행업계는 연말을 맞아 나눔봉사활동을 개별 회원사별로도 펼치고 있다. MS저축은행은 지난 지난달 12일 대구에서,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6일 대전에서, 드림저축은행은 이달 10일 원주에서, SBI저축은행은 서울 중구 및 성북구에서 연탄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더케이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와 같은 날인 지난 17일 정릉에서 연탄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