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일자리정책 그랜드슬램 달성
2016-12-19 09:48
부천시, 일자리정책 그랜드슬램 달성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6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부천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3대 평가인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대상’, 일자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지역 내 업종별, 의제별 협의회를 구성해 노사상생 협력과 교류를 통한 활발한 활동을 벌여 10년 넘게 노사분규 청정지역을 만드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고, 여러 모범사례를 전국에 전파하는 롤모델이 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개인 포상으로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이용우 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일자리분야에서 연이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지만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취업난, 구인난에 시달리는 시민과 기업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