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전 근대적 노동탄압 이젠 그만!'
2016-12-14 17:0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노동탄압을 중단하고 노동권 강화로 가계소득을 늘려야 한다'며 전 근대적 노동탄압 이젠 그만 좀 하자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14일 SNS를 통해 “국민총소득중 가계소득(즉 노동소득)이 80%선에서 60% 초반으로 하락하고 있다. 성장의 몫이 전부 기업 그 중에도 대기업에 집중되고 이것이 결국 경기침체와 가계부채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재벌 대기업의 부당내부거래 중소기업 착취와 노동탄압을 억제하고, 공정한 경쟁질서 확보와 노동권 강화를 통해 노동자의 협상력을 높여 노동의 몫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