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 국내주식형 ETF 2종, 16일 코스피 상장
2016-12-14 14:50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의 국내주식형 ETF 2종목을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KOSEF 배당바이백플러스'는 코스피 200 종목 중 시총 5000억 이상 대형주를 유니버스로 하여 중소형주 대비 안정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배당성장 및 자사수 매입 등으로 주주친화정책을 펼치는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KOSEF 저PBR가중'은 코스피200 종목을 주당순자산비율(PBR) 역가중 방식으로 편입해 자산가치대비 저평가된 종목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는 ETF다.
한편,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향후 주가수익비율(PER), 주가현금비율(PCR) 및 주당매출액(PSR) 등 주가지표 ETF 라인업을 통해 국면별 로테이션 투자수단을 제공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