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시‧구 공동협력사업 전 분야 수상… 2년 연속 11개 사업 '결실'
2016-12-14 12:39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안전한 도시 만들기', '문화로 행복한 도시 서울 구현', '희망일자리 만들기', '찾아가는 복지 서울' 등 11개 분야를 토대로 25개 자치구를 평가했다.
강동구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각 사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지속가능한 서울형 에너지 정책 만들기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문화로 행복한 도시 서울 구현 분야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안전 도시 만들기', '걷는 도시 서울 조성'과 관련해서는 4년 연달아 상을 받았다. 이외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2016 서울, 꽃으로 피다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에 대해선 3년째 수상했다.
세입징수실적에 대해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세종합평가 최우수, 2015년 하반기 체납시세 징수실적은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올해도 시·구 공동협력 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도시,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족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서울시 첫 친환경 급식 시행, 전국 첫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와 길고양이 급식소 마련,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18개 모든 동에 미니보건소 ‘건강 100세 상담센터’를 설치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선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