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 ‘진로탐색 집단상담 프로그램’ 큰 호응 받아

2016-12-14 11:47

참여학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장안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생활 연구 설문 조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진로 관련 상담을 받고 싶어 한다는 점을 반영해 마련됐다. 신청을 통해 10명의 학생을 선발, 지난 11월 매주 수요일마다 1시간 30분 동안 총 5회 열었다.

프로그램은 각 회별 다른 주제로 진행됐는데 △나에 대한 이해의 시간 △자신의 꿈의 변화와 방해요인을 확인하는 꿈의 역사 탐색 △적성에 따른 직업 흥미 검사 및 직업 정보 탐색 △진로에 대한 단계별 구체적인 계획 세우기 △커리어 로드맵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진로탐색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의 진로를 대해 생각하게 됐고, 내가 왜 이 직업을 갖고 싶은지 이유가 분명하게 정리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 중 하나인 상담 체계 및 인프라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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