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 이석동 교수, ‘장애인먼저실천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16-12-08 09:31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장안대학교는 지난 1일 서울여성플라자서 열린 ‘2016 장애인먼저실천상’시상식에서, 생활체육과 이석동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장애인 인식개선과 사회통합, 통합교육 등 각 분야에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를 각각 선정해 시상해 왔다.
이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골프교육과 라운딩을 제공함은 물론, 시각장애인이 참가하는 국내대회를 신설 및 운영하는 등 경기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석동 교수는 “시각장애인들이 골프를 통해 장애와 한계를 넘어선 도전의식를 갖고, 삶의 질과 자존감 향상에 지속적으로 많은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