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1동, 저소득 대상에 새 보금자리 지원
2016-12-14 10:40
부천시 원미1동, 저소득 대상에 새 보금자리 지원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와 부천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주거 위기에 처한 독거노인에게 거주지 월세 보증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이사를 도왔다.
이날 봉사자들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땀을 흘리면서 좁은 계단과 문을 오가며 김00씨의 이사를 도왔다.
이사를 한 독거노인은 “당장 갈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와 봉사자들 덕분에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집을 얻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남기만 원미1동장은 “연말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계층에게 관심을 가져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부천준법지원센터와 원미1동 및 생활권역 5개 동은 지난 10월 17일, 저소득 가정에 필요한 자원봉사에 협력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