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런닝맨' 출연, 긍정 검토 중…유재석과 '재회'할까?

2016-12-14 10:05

방송인 강호동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셰프원정대-쿡가대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방송인 강호동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을 검토 중이다.

12월 14일 강호동 소속사 SM C&C 측은 아주경제에 “강호동이 SBS ‘런닝맨’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런닝맨’은 원년 멤버인 개리가 하차한 뒤, 이번 시즌을 종료하고 내년 1월부터 멤버 재정비를 해 시즌2를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송지효와 김종국이 하차하고 강호동이 새롭게 등판, 유재석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 C&C 관계자는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 중인 상태다.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은 JTBC ‘아는 형님’, ‘한끼줍쇼’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