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출의 미래 열어갈 수출유망중소기업 27개사 선정

2016-12-14 08:38
인천중기청,『2016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유망중소기업 27개사에 대하여 24개 기관의 87개 사업과 연계한 집중 지원을 시작한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2016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14일 개최하고 27개사에 지정증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린, ㈜우석엔프라, ㈜이오시스템, 범일산업㈜, 부국철강공업㈜, ㈜효신테크 등 지정기업 대표자가 참석했으며,수출초보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성장단계별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제도’를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수출액 500만불 미만 중소기업 중 수출역량, 성장성 등이 우수한 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 등 24개 기관의 87개 사업에 참여 시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 인하, 가점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부여하므로,수출 자금, 전시회 참가 등 수출지원제도를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바이어 협상 시 ‘정부인증기업’이라는 공신력 확보도 가능하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007년부터 금년까지 총 912개의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했다. 유효기간은 2년이며, 현재 유효기업은 142개사이다.

박선국 청장은 “최근 기업현장을 다녀보면, 수출에 관심이 없던 기업들도 점차 수출에 관심을 갖고, 수출비중을 높여나가는 추세.”라며,“이러한 기업들이 미래 인천을 대표하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수출지원제도 체계화’ 및 ‘수출유망중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16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기업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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