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동반성장 위한 '제4회 BP사 CEO 세미나' 개최
2016-12-12 09:37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SK주식회사 C&C는 비즈니스 파트너사(BP) 대표 120명과 함께 '2016년 제4회 BP사 CEO 세미나'를 12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 27층 비전룸(Vision Room)에서 열렸으며, 기술중심의 데이터서비스 기업으로서 SK㈜ C&C가 올해 전개한 ICT 융·복합 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내년도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진행될 ICT 융·복합 사업에서도 BP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의 길을 걷기 위한 다짐의 자리였다.
SK㈜ C&C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Scala(스칼라)' 기반의 폭스콘 충칭 스마트 팩토리 구축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Cloud Z(클라우드 제트)' 출시 및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오픈 △왓슨 기반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 론칭 △융합 물류 솔루션 'Kerol(케롤)' 론칭 및 융합 물류 JV 'FSK L&S' 출범 등을 진행하며 ICT 융복합 사업을 본격화 했다.
4차 산업혁명 변화 주도를 위한 실질적인 동반성장 실천을 다짐했다.
BP사 대표들은 금융·통신·제조·서비스 등 전 산업에 걸쳐 자신이 속한 산업에서 SK㈜ C&C의 ICT 융·복합 기술·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김성훈 KAIST 교수가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메가트랜드'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며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ICT 융·복합이 가져올 새로운 흐름과 이 변화를 기반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들의 대응 방향도 소개했다.
정풍욱 SK㈜ C&C 구매본부장은 "SK㈜ C&C와 BP사들이 우리나라 산업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며 더욱 발전할 ICT 융·복합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SK㈜ C&C는 BP사와 함께 인공지능, 클라우드, 스마트 팩토리, 융합물류 등 새로운 ICT 융·복합 사업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동반 성장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