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DB 모델링 서비스 포털 'NEXCORE ER-C' 오픈
2016-12-05 10:24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SK주식회사 C&C는 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이나 상용 소프트웨어의 가격 부담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DB 모델링 도구를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값싸게 빌려 쓸 수 있는 길이 열었다고 5일 밝혔다.
SK㈜ C&C는 이날 Cloud Z(클라우드 제트)기반의 통합 DB 모델링 서비스 포털 'NEXCORE ER-C'를 공식 오픈 했다. 'NEXCORE ER-C(Entity Relationship, Cloud, Co-work, See)' 포털 오픈을 기념해 누구나 사이트 가입만 하면 올해 말까지 무료 이용의 혜택도 제공한다.
DB 모델링은 전사적자원관리(ERP)·공급망관리(SCM)·고객관계관리(CRM) 등 모든 시스템 구축시(時), 각각의 업무프로세스를 데이터 관점에서 분석·설계하는 것이다.
앞으로 Cloud Z 기반의 통합 DB 모델링 서비스 포털 'NEXCORE ER-C'에 접속해 간단한 온라인 회원가입만 하면, 원하는 모든 DB 모델링 기능을 SaaS 형태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는 월 사용량 기반으로 이용 비용을 지불하면 되고, 값비싼 솔루션 구매·설치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오픈 소스로 개발돼 개발 서버∙PC 운영 체제(OS)나 사양도 신경 쓸 필요 없다.
정흥섭 SK㈜ C&C 통신사업1본부장은 "NEXCORE ER-C 포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비용은 낮추고 성능은 높인 데이터 베이스 모델링 도구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빅데이터 모델링 영역까지 확대하는 한편 Cloud Z를 통해 글로벌 SaaS 시장 진출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