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다르 24점’ 우리카드, KB손해보험 꺾고 4위 도약

2016-12-09 21:27

[사진=우리카드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다크호스’ 우리카드가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3라운드 KB손해보험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25-17 22-25 25-23)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7승 7패 승점 23으로 삼성화재(승점 22)에 앞서며 4위로 올라섰다. KB손해보험은 3승 11패 승점 11로 6위에 머물렀다.

크리스티안 파다르는 공격성공율 52.38%를 마크하며 24득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최홍석도 10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줬다.

KB손해보험에서는 우드리스가 25점, 이선규가 11점, 김요한이 10점을 올렸다. 우드리스가 12개, 신인 세터 황택의가 8개의 범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