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신개념 임대주택 ‘광교 따복하우스’ 첫 선
2016-12-09 15:0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이웃과 함께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광교 따복하우스’를 이달 중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따복하우스의 거주자 유형은 신혼·육아형과 청년형(산업단지 근로자형 포함) 2가지로 광교 따복하우스는 신혼·육아형이다.
광교 따복하우스는 입주민 전용 공유공간과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공유공간으로 구성되며 신혼부부 등 총 204가구가 입주한다.
특히, 공동체 활동 전문가인 따복하우스 플래너가 입주민의 관심사를 연결하는 다리(Bridge) 역할을 해 입주민이 교육·문화·생활편의 등 공동체 생활에 잘 적응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플리마켓을 통해 축제와 이벤트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또한, 신혼부부 입주민을 위해 전문가 초청 문화교육 심리상담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경력단절자·창업희망자·교육희망자를 위한 문화 육아 및 창업관련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따복하우스는 청년 임대주택으로 도가 임대보증금 이자의 40%를 지원하며, 자녀를 1명 낳으면 60%, 2명 낳으면 100% 지원하게 된다. 신혼부부의 경우 40% 기본 지원시 시세보다 64%의 저렴한 주택을 공급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따복하우스추진단 따복사업부(031-220-32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