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예비사회인 축제한마당 성황리 개최
2016-12-09 13:1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청소년에서 예비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인을 위한 축제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8~9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수능시험을 마친 과천 관내 4개 고등학교 고3 학생 1,160명이 참석했다.
흥겨운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막을 연 이번 축제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어울려 학창시절의 마지막 추억을 만드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가장 주목을 끈 행사는 타임캡슐 오픈식이다.
축제의 주인공인 고3 학생들이 신입생이었을 때 작성한 ‘3년 후 나의 모습, 나에게 쓰는 편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개봉하고 고교 3년간 학교생활에서 느꼈던 소감 등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