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40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2016-12-08 15:56

[사진=경기도 평택시 제공]

아주경제 정태석 기자 =중장기 과제를 담은 '2040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이 나왔다.

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시장과 실, 국, 소장을 포함한 10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40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장기발전종합계획은 제3차 수도권 정비계획 및 경기비전 2040 등 상위계획과 연계성을 검토해 2040년까지 국내외 여건과 패러다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전략적이고 실현 가능한 미래 발전계획을 세운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 과정에는 지난 4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권역별 시민대표 면담 ▲시민토론회를 통한 의견수렴 ▲실무부서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연구용역을 의뢰받은 경기연구원은 '기회와 희망이 있는 열린 도시 평택!'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산업 경제 ▲ 환경 재난안전 ▲복지 보건 ▲교육 ▲문화 관광 체육 ▲도시 균형발전 ▲행정 재정 등 8개 부문에서 100대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2016년을 기준으로 2040년까지 평택의 미래비전을 담은 이번 '2040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은 마지막 보완을 거쳐 오는 30일 최종 작업이 끝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