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및 영화 촬영은 인천 중구에서~
2016-12-08 13:29
인천중구-(주)아라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8일 중구청에서 드라마 셋트장을 활용한 문화관광자원 홍보 등을 위하여 ㈜아라엔터테인먼트(대표 김지현)와 전략적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운서동에 위치한 아라엔터테인먼트(이하 “아라” 한다)는 방송세트 제작·임대 및 로케이션(야외 촬영) 섭외 등을 담당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방송 스튜디오로 ‘별에서 온 그대(SBS)’, ‘태양의 후예(KBS)’등 50여편의 드라마 로케이션 섭외를 담당하였으며, 쇼핑왕 루이(MBC) 등 총 10편의 촬영세트장을 제작·임대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중구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드라마 촬영 등에 활용하여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라에서는 각종 드라마 및 영화 등의 촬영이 중구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구에서는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아라에서는 향후 자사가 중구와 협의하여 촬영한 드라마 제작물에 대하여 무상으로 “인천 중구” 문구를 자막 고지하기로 하였으며, 드라마 등에 노출된 중구 지역의 촬영지와 내용 등에 대한 이미지 및 영상물을 중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구 지역의 많은 관광자원이 다양한 영상물을 통하여 국·내외에 더 많이 홍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유명 드라마 및 영화 등의 촬영장소로 새로운 관광명소가 생겨 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합심하여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좋은 선례를 만들게 되었다” 며, “아라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여 우리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명소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