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6년 산업단지 안전관리자 워크숍' 개최

2016-12-08 10:42
8일···기업체 안전관리자, 기관실무자 등 120여 명 대상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8일 오후 3시 문수컨벤션 콘서트홀에서 '2016년 산업단지 안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체 안전관리자, 안전 관련기관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산업단지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권혁면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의 특강, 울산공단안전연합회 김우식 차장의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 심민령 원자력산업안전과장의 울산 산업안전 시책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배승균 부장(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문부성 차장(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김규현 팀장(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윤원영 팀장((주)태영인더스트리), 김우식 차장(롯데비피화학(주)), 이상수 차장((주)LG생명과학), 김용만 대리 (코리아PTG(주)) 등 7명이 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어 권혁면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메가트렌드에 따른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안전보건'을 주제로 특강을, 울산공단안전연합회 김우식 차장이 '안전한 울산 안전지식 나눔'에 관한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한진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관리는 모든 기업 활동의 근본이자 밑바탕이면서도 그 중요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라며 "'안전'이라는 탄탄한 바탕을 만들어 울산 경제가 발전하고 일류 산업 안전 도시구현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책임 있게 안전관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