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추가 양적 완화 기대감에 상승
2016-12-08 04:50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2.39포인트(1.81%) 상승한 6,902.23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11.37포인트(1.96%) 높은 10,986.69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62.78포인트(1.36%) 상승한 4,694.72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전날 종가보다 1.21% 오른 3,138.24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금융주가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런던 증시에서는 로이츠 TSB와 스탠다드차타드의 주가가 각각 4.69%, 4.22% 상승했다. 푸르덴셜 주가는 4.70% 올랐고 HSBC 홀딩의 주가도 3.91% 상승했다.
독일 증시에서도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의 주가가 각각 5.40%, 3.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