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시립예술단, 풍물과 합창이 어우러진 정기공연 개최
2016-12-07 15:05
동두천시립예술단(단장 이종호 부시장)은 2004년도에 창단한 시립합창단과 2007년도에 창단한 시립이담풍물단으로 구성되어 알찬 내용으로 제5회 동두천시립예술단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지난해 합창단을 일시적으로 구성을 할 수 없어 풍물단 단독으로 개최했던 4회 공연과는 달리, 올해에는 천지진동하는 풍물의 신명나는 가락과 함께 합창단의 로맨틱한 선율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으로는 길놀이, 줄타기, 북청사자놀이와 같이 흥겨운 우리가락과 달달하고 로맨틱한 OST 합창 선율로 구성되어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시립합창단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성장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공연관람을 감명 깊게 보았다는 한 시민은“동두천시립예술단의 수준이 이렇게 높은 줄은 알지 못했으며 합창단과 풍물의 합동 공연을 통해서 동두천 시민들이 어울려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계기가 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