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이아 맘 편한 토크콘서트' 연다.

2016-12-07 09:3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와 맘(Mom) 편한 도시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일상에 지친 엄마와 아이를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를 연다.

광명시는 오는 12일 오전 광명시민회관에서 엄마와 아이의 소통과 힐링을 위한 ‘아이와 맘 편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패널로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SBS ‘생활의 달인’ 등에 출연한 정우열 정신과전문의와 ‘내 마음에 아이가 산다’ 저자로 아이의 그림을 이야기로 들려주는 권정은 교수, 개그맨 블랑카(정대철), 양 시장이 참석한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운영 조례’를 제정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광명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수유방 운영, 토론회와 포럼‧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출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 4월 경 임신부터 출산‧육아‧교육‧일자리‧주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아이와 맘 편한 박람회(Baby & Mom Expo)’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