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 서천군 명예군민 선정

2016-12-06 00:02
생태연구‧교육‧전시기관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천군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명예군민으로 선정

▲서천군수로 부터 명예군민증을 받는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왼쪽)[사진제공=국립생태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립생태원 최재천원장이 서천군(군수 노박래) 명예군민으로 선정되어 12월 5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은 지난 2013년 12월 27일 개원한 국립생태원의 초대원장으로 생태연구‧전시‧교육기능이 융합된 국내 최초, 최대의 생태기관인 국립생태원의 기획부터 지역을 알리는 대내외 홍보활동을 통해 ‘서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국립생태원 설립 후 주민과 간담회 및 주민 초청행사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공공기관과 지역의 화합을 추진했으며, 개미세계탐험전 등 독창적인 전시와 생태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3년 간 약 30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였고, 제 1회 해랑들랑어울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게 인정되어 명예군민증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