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B2B 구매상담회 개최, 국내외 100명 바이어 참가
2016-12-05 17:35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각종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과 유통사를 이어주는 B2B 구매상담회가 오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진행된다.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소순주) 주최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국내 대표 기프티 전시회 중 하나인 '핸드메이드코리아 윈터 2016'의 내부 행사로 동시 마련된다.
상담회에는 200여 개 업체, 100여 명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으로, 특히 사전에 모집된 국내외 대형 바이어들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자체 축적된 바이어 리스트 및 홈페이지 사전 등록 바이어들에게 구매상담회 홍보자료는 물론 참가업체 제품을 사전에 발송 및 공개해 사전 상담 예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별도의 바이어 미팅룸 및 1:1 상담진행요원이 배치되어 보다 효과적인 상담 매칭이 이루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주최 관계자는 “이번 구매상담회는 국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자, 바이어 업체와의 효과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국내 소비재 산업 전반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중소기업 B2B 구매상담회의 참가업체 및 바이어를 모집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핸드메이드코리아 윈터 2016’는 400여 명 아티스트와 550개 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이며,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기프티 제품과 연말 파티 소품·푸드 용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