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전국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2016-12-05 11: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안산시 공공데이터 앱 아이디어 전국공모전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활용도가 높은 사례 발굴 및 신규 민간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45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심사결과 길잡이팀의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접근성 정보지원 어플인 ‘인포세스’ 제안이 대상작으로 결정됐으며, ‘무인민원발급 창구를 활용한 프린트 시스템’,‘쓰레기 다 모아’가 최우수상을, ‘체육 in 안산’ 등 4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인포세스’ 서비스는 information(정보)과 accessibility(접근성)의 합성어로 장애인 및 노약자 등 정보이용 취약자(이동약자)를 위한 접근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앱으로 안산시장 표창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산시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공모전에서 도출됐던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확대 개방해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공공정보 기반의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