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급식 농산물 안전성 검사...부적합 대폭 감소
2016-12-05 09:59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올 1~11월 학교 공급용 농산물 1811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은 5건(0.27%)에 그쳤다고 5일 밝혔다.
또, 올해 처음 도입된 방사능 검사 결과 같은 기간 방사능 검출 등 부적합 발생사례는 없었다. 방사능 검사는 농산물 310건, 수산물 607건, 가공식품 49건 등 총 966건 실시했다.
이와 관련 도는 △출하 전 농장 사전 검사 △유통 전단계 검사 △방사능 검사 등 2~3중에 걸친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부적합 농산물에 대해 출하를 금지하고 학교급식 참여를 제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 결과로 분석했다.
한편 지난 8월 정부의 학교급식비리 점검결과,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부분만 적발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