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대책준비 철저

2016-12-05 09:46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현재까지 사람 간 전파사례는 보고되지 않아 대규모의 확산 가능성은 낮으나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계속적으로 발생되는 상태로 인체감염 예방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바이러스 자체가 열에 약해 75℃이상에서 5분만 가열해도 사멸하므로 충분히 가열 조리를 한 후 음식을 섭취할 경우 감염 가능성은 없다고 하지만 축산농가·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체감염예방을 위해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및 보호장구를 정비해 비상시에 대비하고 있어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지역에서 작업 및 노출 후 10일이내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등 호흡기 증상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1339(24시간 근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토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