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의 귀재' 권혁수, 이번엔 손오공이다…'날아라 슈퍼보드' 패러디 (SNL코리아8)
2016-12-03 10:16
[사진=tvN 'SNL코리아8']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SNL코리아 시즌8’ 화제의 코너 더빙극장이 전설의 애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 패러디에 나선다.
3일(토) 밤 9시 40분에 생방송하는 tvN ‘SNL코리아 시즌8’ 마마무 편이 알찬 코너들로 풍성한 재미를 전한다. 특히 매회 레전드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는 ‘더빙극장’에 코너에서 더빙장인 권혁수가 TV만화 ‘날아라 슈퍼보드’의 오프닝을 완벽하게 패러디 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990년 첫 방송한 TV만화 ‘날아라 슈퍼보드’는 손오공, 삼장법사, 사오정 저팔계가 요괴를 퇴치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의 주제가 ‘치키치키차카차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국민노래가 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날 ‘더빙극장’에서 권혁수는 그 어느 때보다 파격적인 분장을 감행,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등 만화 속 캐릭터를 고스란히 재현하며 또 한번 명장면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또 추억의 주제곡과 만화 속 장면들이 함께 어우러져 안방극장에 훈훈한 웃음과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tvN 'SNL코리아8']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폭발적인 노래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까지 독보적 실력을 지닌 걸그룹 마마무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도록 풍성한 코너들을 준비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걸그룹 모모랜드의 혜빈도 특별출연해 힘을 더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마무가 호스트로 출연하는 tvN ‘SNL코리아 시즌8’은 3일(토) 밤 9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