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6차산업 제품’ 부여 안테나숍 연다
2016-12-02 19:33
- 2일 부여 롯데아울렛 농식품관서 안테나숍 개점식 행사
- 관광객 연 180만 명 대상 계절별 차별화 제품 전시·판매
- 관광객 연 180만 명 대상 계절별 차별화 제품 전시·판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내 우수 6차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해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테스트 공간인 ‘6차산업 안테나숍’이 부여에서 문을 열었다.
도는 2일 부여 롯데아울렛 농식품관에서 충남도의회 강용일 의원(부여2)과 유찬종 의원(부여1), 정송 도 농정국장과 도내 6차산업 경영체 대표 및 롯데아울렛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6차산업 안테나숍 개점식’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 6차산업 안테나숍은 우수 6차산업 제품의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들의 요구와 트렌드를 파악해 시장친화적인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된다.
도와 충남농어업6차산업화센터는 부여점 개점에 앞서 지난달 9일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입점품평회를 열고, 도내 6차산업 경영체 40여 곳의 256개 제품을 대상으로 상품성, 소비성, 시장경쟁력을 심사해 입점제품을 발굴한 바 있다.
이번에 입점에 성공한 6차산업 경영체는 롯데아울렛이 마련한 다양한 판촉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와 충남연구원의 제품·포장 디자인 컨설팅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와 대전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도청매점 등 총 3곳에서 운영 중인 충남 6차산업 안테나숍은 올해 1월부터 지난 9월말까지 5억 881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