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엘앤케이바이오,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24% 하락
2016-11-30 16:54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엘앤케이바이오가 첫날 20% 넘게 급락했다.
30일 엘앤케이바이오는 공모가(1만5000원)를 상회하는 1만5750원에 시가 기준가를 형성했지만 개장과 동시에 하락세로 떨어져 24.44% 떨어진 1만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매도·매수 창구 상위에는 개인투자자가 주로 이용하는 키움증권이 올랐고, 거래량은 199만6000주였다.
2008년 말 설립된 엘앤케이바이오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척추 수술에 사용하는 척추 임플란트를 생산·개발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1% 늘어난 320억원이었고,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1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