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MDM 기술 개발 성과'로 미래부 장관상 수상
2016-11-29 18:02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가 29일 미래창조과학부 'SW R&D성과 발표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모바일단말관리(MDM) 기술 개발 성과'로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미래부가 주최하는 '2016 SW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SW분야의 우수 R&D 성과 전시 및 시상을 통해 우수 핵심기술을 알리고 이를 개발해 온 기업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마크애니는 문서보안(DRM) 및 워터마킹 기술을 융합하여 스마트폰을 통한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MDM 기술 개발 등 6건의 국내외 특허, 3건의 기술인증 및 사업화를 이룩하였으며, 그 외 다양한 IT분야의 보안기술 개발로 국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개인영역에서는 출입관리, 분실관리, 기기제어, 앱 관리 등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만을 적용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반면, 업무영역에서는 보안 컨테이너 제어, 기업용 앱 관리, 앱 위변조 관리, 화면 캡처·유출 방지 등의 핵심 MDM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함과 동시에 기업의 내부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마크애니의 방문자용 MDM은 별도의 서버 없이 스마트폰 앱 실행만으로 카메라 및 녹음 기능 등을 완벽하게 제어하며, MDM 해제 시 마크애니만의 오디오 워터마킹 기술이 적용된 '사운드QR' 인식으로 자동 삭제가 가능하다.
마크애니는 지난 20년간 축적해 온 250여건의 특허기술과 일반기업, 국방분야 및 다수의 대국민 서비스 제공 노하우로 MDM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기기 제조사와의 협업으로 원천 MDM기술 고도화를 꾀하고 있으며 독자적 원천기술 업그레이드 및 사물 인터넷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인식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