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비플개인카드’ 앱 출시
2016-11-29 15:45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비즈플레이는 회사 내 개인카드 경비처리를 지원하는 ‘비플개인카드’ 앱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비플개인카드 앱을 통해 자신의 개인카드를 앱에 직접 등록하면 카드 사용내역 중 회사경비로 사용한 내역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회사 관리자에게 전송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제출된 영수증은 PC 비즈플레이에서 본인 또는 관리자가 사용 내역을 확인하고 다양한 형식으로 인쇄도 가능하다.
비플개인카드 사용자는 카드 결재 영수증을 스마트폰 앱에서 수신하기 때문에 종이 영수증을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개인카드로 회사 비용을 결제하고 증빙을 위해 종이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 및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종이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영수증을 촬영해 보관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비즈플레이는 비플개인카드 앱 외에도 PC에서 개인카드 영수증을 관리할 수 있는 ‘개인카드관리’, 카드사로부터 직접 제공받은 사용 내역을 바탕으로 부가세액, 업종, 과세유형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는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해외서 발급된 법인카드의 경비처리를 지원하는 ‘비플해외카드’ 앱은 2017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중소기업용 외에도 중견대기업 및 공공기관지자체를 위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중견대기업 공략을 위해 KB국민은행과 제휴를 맺었으며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과 고객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