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중·장기 종합 교통대책 마련
2016-11-29 13:3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도시발전에 따른 중·장기 교통대책을 마련한다.
최근 급격한 도시 규모 확대와 교통시설(도로) 증가로 인한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사람, 안전, 친환경을 중시하는 교통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하남시 종합 교통대책은 ‘도시교통정비기본및중기계획’, ‘지방대중교통계획’, ‘지방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 등 4종 교통계획을 통합수립하는 것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도시교통정비기본 및 중기계획’을 통해 구·신도심의 특성에 맞춘 교통개선대책, 도시규모 확대로 인한 교통정체 문제 해결, 친환경 보행중심 교통대책 수립으로 차세대 교통인프라중심 스마트 하남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 ‘지방대중교통계획’을 통해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용자 중심 노선신설, 하남선(5호선) 연장에 따른 환승 노선구축, 버스정류장 개선 등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