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6년 공모사업 사상 최대 규모 확보
2016-11-29 10:56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주무팀장 등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공모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확보한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및 앞으로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내년도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 및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은 2016년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을 철저하게 준비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선정된 주요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53억원), 2017년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120억원), 2016년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18억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183억원), 길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99억원), 생활폐기물소각시설 폐열 활용 전기생산터빈 설치사업(16억원) 등이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공모사업 관리로 국비를 확보하여 군정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추진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보고회에서 군은 내년 정부공모사업의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사업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올해 말부터 전 부처의 공모사업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여 공모정보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는 등 초기부터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준비하여 군 현안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