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에 김태신 당선
2016-11-29 10:17
- 조성만 수석부위원장과 86% 지지율로 당선…임기 2019년까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노조위원장에 김태신(48·행정7급) 주무관이 당선됐다.
충청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 치러진 제5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전체 조합원 중 86.8%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위원장에 김태신, 수석부위원장에 조성만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19년까지다.
노조위원장 교체는 11년만의 일이다.
김 위원장은 1994년 동양일보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다, 지난 2000년 충남도청에 들어와 홍보협력관실에서 근무 중이다.
대전 명석고와 충남대학교 철학과(학사), 한남대학교 대학원 언론홍보학과(석사)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