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페이코와 함께 ‘니나노클럽’ 오프라인 프로모션 실시
2016-11-29 09:46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벅스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함께 대학생 대상 ‘니나노 클럽’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희대학교와 숭실대학교에서 오는 12월9일까지 진행된다. 2개 대학교는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 환경과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페이코존(PAYCO ZONE)’ 지역이다. 현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페이코’ 신규가입과 본인인증 절차를 진행한 2000명에게 ‘니나노 클럽’ 30일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니나노 클럽’ 멤버십 회원은 일반 음원은 물론 ‘공부 전용 BGM’, ‘책 읽을 때 틀어놓기 좋은 음악’ 등 벅스에서 선곡한 음악을 무제한으로 감상하고, 기말고사 종료 후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수수료를 면제 받아 공연, 전시, 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다.
벅스 관계자는 “니나노 클럽은 음악, 공연, 전시, 스포츠, 웹툰, 커피 할인 등 대학생에게 유용한 문화 혜택이 풍성한 멤버십 서비스”라며 “페이코와 함께 ‘페이코존’ 지역 대학 현장에서 이용자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한 혜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나노 클럽’은 2015년 12월 벅스와 NHN엔터테인먼트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가 함께 선보인 신개념 음악 멤버십이다. ‘니나노 클럽’의 다양한 혜택으로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12월 40만명이었던 벅스의 전체 유료 가입자 수는 올해 9월 기준 80만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