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개 롯데호텔, 아시아 어린이 돕기 나섰다

2016-11-29 11:00
유니세프 패키지 동시 출시…전국 13개 롯데호텔, 유니세프 패키지 동시 출시 -아시아 어린이 위한 교육사업에 1박당 5000원씩 기부

롯데호텔 제주 전경[사진=롯데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국내 총 13개의 체인호텔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이 연말연시를 맞아 아시아 어린이들 돕기에 나선다. 오는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3개월 간 전국 사업장에서 ‘유니세프 패키지’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 

롯데호텔제주는 디럭스 테라스 오션 뷰 룸과 풀사이드 브런치 뷔페 2인, 윈터 기프트 3종(미니바 무료, 해온 튜브, 플람베 칵테일 2잔)이 포함된 패키지를 25만원부터 판매하고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는 디럭스 룸과 클럽라운지 2인, 롯데시네마 티켓 2매를 26만원에 준비했다.

롯데호텔울산도 슈페리어룸과 클라란스 핸드크림세트, 델리카한스 테이크아웃 커피 2잔을 14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시티호텔과 라이프스타일브랜드 L7명동 에서는 더 경제적인 요금의 ‘유니세프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슈페리어룸과 러쉬 마사지바,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2잔이 포함된 패키지가 롯데시티호텔구로는 12만5000원, 롯데시티호텔마포는 16만원,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은 16만5000원이다.

롯데시티호텔대전은 스탠다드 객실과 조식2인, 롯데시네마 티켓 2매, 타바론티 세트를 16만원에, L7명동은 슈페리어객실과 2인 조식, 아로마티카 바디오일 3종세트가 포함된 패키지를 19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롯데호텔서울과 부산, 롯데시티호텔 명동과 울산, 제주 등 기타 호텔에서도 다양한 구성으로 이번 패키지를 마련했다.

패키지 금액은 세금 별도이며 투숙시 1박당 5000원이 롯데호텔을 통해 유니세프에 기부돼 지역학습센터 건축, 현지교사 양성, 교재 보급 등 아시아 어린이들의 교육사업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