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충북 도민역량결집 원탁회의 개최

2016-11-29 07:46
충북의 균형발전 방안, 도민에게 묻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29일 청주 선프라자에서 ‘함께하는 충북 도민역량 결집 토론회’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충북’은 도내 지역․세대․계층간 격차를 없애고, 전 도민이 화합과 협력을 통하여 모두 행복한 충북을 실현코자 하는 것으로, 충청북도가 민선5기와 6기의 도정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함께하는 충북 범도민추진위원회(위원장 강태재)’는 2014년 출범한 이래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들을 점검하고, 지역방문 간담회, 관련 전문가와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도민과 소통, 주체간 상생협력, 도내 균형발전 등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충북의 균형발전, 어떻게 이룰것인가?’ 를 주제로 개최되며, 전체 사회는 충북NGO센터 송재봉 센터장이 맡아 진행하며, 도내 각지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은 총10개로 구성된 원탁별로 진행하여 참석한 모두에게 각자의 의견을 개진할 기회가 주어진다.

강태재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발굴된 아이디어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충청북도는 지역, 성별, 분야를 떠나 다양한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 함께하는 충북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중점 추진방향과 역점사업들을 선정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