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박찬대 국회의원, 보험과 미래 포럼 출범

2016-11-28 15:25
창립총회 및 북콘서트 공동개최!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본격 행보 나서

[김성원의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김성원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동두천·연천)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험과 미래 포럼’의 창립총회 및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보험과 미래 포럼’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새누리당 김성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아 만든 연구단체로, 보험산업의 발전과 미래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 이를 위한 보험정책 수립 및 대안 제시뿐만 아니라 입법 추진 등으로 보험 수요자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진복 국회정무위원장과 포럼 공동대표를 맡게 될 장만영 숭실대교수, 그리고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보험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1부 창립총회는 정관결의 및 대표선출 등이 진행되며, 2부 북콘서트에서는 ‘인생을 바꾸는 i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김성원 의원은 포럼 대표로서 “우리나라 보험산업은 급속히 성장해왔지만, 수요자인 국민들에게 보험에 대한 이미지와 신뢰도는 좋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보험산업의 건전한 소비가치와 문화를 창조하고, 보험산업 발전을 통한 보험신뢰도 및 금융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금융당국, 보험업계, 학계, 금융수요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은 “초고령화 시대 진입에 보험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규제 및 처벌위주의 소비자보호에서 벗어나 보험 이해 관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해 고민해보고, 보험이 원래 취지에 걸맞게 희망 지킴이로써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험과 미래 포럼’은 주기적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