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국정 역사교과서 관련 간담회…이준식 부총리 '사전 설명'
2016-11-28 09:25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정부와 새누리당은 28일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와 관련해 제반사항들을 논의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전에 이를 설명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은 조찬 간담회를 통해 현장 검토본 사전 보고 및 일선 교육현장 적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부에서는 이 부총리와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 추진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공개되는 현장 검토본이 최종본 발간에 앞서 나오는 일종의 '시험본'인만큼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