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주말 박스오피스 1위

2016-11-28 07:35

[사진=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신비한 동물사전'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월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5일~27일)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89만 6013명을 끌어모아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39만 3963명이다.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 분)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6년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작으로 J.K 롤링 작가가 시나리오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배우 조정석, 도경수 주연의 영화 '형'(감독 권수경)은 80만 4524명을 끌어모아 주말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영화 '형'은 순식간에 누적관객수 103만 7794을 달성,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주말 박스오피스 3위는 마블 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다. 꾸준히 10만 3774명의 관객을 모아 538만 53명을 달성했다.

이어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과 '리틀메딕: 몸속 탐험대', '블레어 위치'가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