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외식 프랜차이즈 교육과정’ 호평
2016-11-27 23:48
구승일 교수의 '음양오행활용 메뉴 개발' 인기.....한방은 음식 궁합 매우 중요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외식 프랜차이즈 교육과정’이 대전 우송대학교에서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외식프랜차이즈 경영, 창업시스템 개발, 인적자원관리, 입지 상권분석, 운영 실무, 음양오행활용 메뉴 개발, 창업 한식메뉴 개발 및 비법 등 음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전개되고 있어 창업을 앞둔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음양오행활용 메뉴 개발'을 강의하는 구승일 교수의 강의 내용이 수강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며 한식 세계화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어 “만물의 재료마다 각기 고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방은 음식 궁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구 교수는 '컬러푸드'로 지칭되는 색깔 있는 식품을 골고루 고르라고 권했다. 식품의 색에는 생리활성영양소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녹색 식품에는 브로콜리, 시금치 등 클로로필, 루테인 성분이 있다. 보라, 검정색은 포도, 자두, 블루베리, 가지 등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다. 흰색에는 마늘, 양파, 콩, 흰 채소 등 안토크산틴, 이소플라본 성분이 있다.
구 교수는 “컬러푸드는 조화로운 식생활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라며 "음식 선택 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