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집행부와 시정현안에 대한 간담회 개최

2016-11-27 14:48
‘2017년도 본예산 편성’관련 심도 있는 정책공유의 시간 가져

[사진=상주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의회(의장 이충후)는 지난 25일 시의회에서 김정일 부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기획예산담당관 외 6개부서 실과장 10여명과 함께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본예산 편성과 집행부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비 편성의 필요성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 설명 보고와 상호간의 의견교환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사업으로는 낙동강주변 편의시설 건립사업, 상주 키즈타운 설치 사업, 북천생태하천 복원사업, 2017 상주 농업기계박람회 개최, FTA기금 과실생산 유통지원사업, 고랭지포도 주산지 APC건립 사업 등 상주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상주시 통합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안’, ‘생물다양성 진흥원 설립 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충후 상주시의회 의장은 “지금까지 의회에서 집행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시의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한 결과 생산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시의회가 집행부와 함께 상생해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의회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