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술 취해 오토바이 운전 중 사람 치어
2016-11-24 20:53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경찰관이 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사람을 치었다.
2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께 부산 남부경찰서 문현지구대 소속 김모 순경이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하던 직원을 치었다.
당시 김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9%로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경찰은 김 순경을 상대로 감찰조사를 실시한 뒤 징계할 예정이다.
정비공사 중이던 직원은 골절상 등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