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포동 도소매상점거리 오픈
2016-11-24 11:24
오는 26일부터 우현로35번길(KEB하나은행 뒤편) 일대에 문열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중구(청장 김홍섭)는 오는 26일부터 우현로35번길(KEB하나은행 뒤편) 일대에 도소매상점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소매상점거리는 신포권역 상권 활성화와 한중 FTA 체결에 따른 대중국 무역 전초기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구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으로 이번에 먼저 문을 열게 된 상품부스는 강서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이하 강서유통)에서 운영권을 맡아 오는 26일 오픈을 시작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입점 상품으로는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애견용품, 가전제품, 패션잡화 등 강서유통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도매가격 그대로 소비자에게 판매 될 예정이다.
강서유통조합 이종만 대표는‘강서유통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유통망을 갖춘 조합으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언제든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인천의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으로 거듭날 거라 확신한다’고밝혔다.
도소매상점거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 상시로 운영되며 오픈당일인 26일에는 신포동 일대에 도소매상점거리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점등식 등 다채로운 볼거리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주말 신포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