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북한, 영변 핵단지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
2016-11-24 10:30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단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짓고 있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멜빈 연구원은 RFA의 '하늘에서 본 북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이곳(영변 핵 단지)의 아파트 건설이 주는 신호는 단순하다. 핵 프로그램 개발을 중요시하는 북한 정권의 정책이 계속된다는 것을 말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까지 영변 핵 단지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는 미국 연구기관의 발표를 소개하며, 핵 단지 인근 아파트 건설공사와 시장 형성 등 주변 지역 변화도 자세히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