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회색변 있다면 의심?!
2016-11-24 11:30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5년 생존율이 7~8%로 매우 낮은 췌장암은 초기 증상을 알아둬 조기 검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년 우리나라에서 5000명 이상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췌장암은 국내 암 발생 9위, 사망 5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험 질환이다.
췌장은 복부 깊숙이 등 쪽에 가깝게 있는 장기로서 장내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각종 소화효소를 분비한다. 췌장에 발생하는 종양은 주로 이와 관련한 외분비 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이 대부분이다.
췌두부암 환자의 경우 대부분에서 조기에 황달이 나타나 일찍 진단되는 경우도 있지만, 췌장의 체부와 미부에 발생하는 경우는 초기에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병이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