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최저 영하 9도 추위 절정..새벽에 전라서해안,제주도 비ㆍ눈

2016-11-24 00:30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4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구름 많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새벽에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산간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3일 17시부터 24일 24시까지)은 울릉도ㆍ독도는 10~30mm, 전라서해안(24일), 제주도, 북한은 5mm 내외다.

예상 적설량(23일 17시부터 24일 24시까지)은 제주도산간, 북한은 2~7cm, (24일)전라서해안, 울릉도ㆍ독도는 1~5cm이다.

경남내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1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동해안과 남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24일)까지 전 해상(서해상 제외)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먼 바다를 제외한 먼 바다와 제주도 해상에서 2∼4m로 일다가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