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아그라 구매 논란에 이외수“靑 발기부전자 누구냐?최저질 막장드라마”

2016-11-23 21:05

이외수 씨가 청와대 비아그라 구매 논란에 대해 맹비난했다.[사진 출처: 이외수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청와대가 비아그라를 대량 구매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작가 이외수가 맹비난했다.

이외수 씨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청와대 비아그라 구매 논란에 대해 “비아그라와 팔팔정이 필요한 청와대의 발기부전자는 누구인가. 온 국민을 경악 속으로 몰아가는 금세기 최저질 막장드라마, 그 끝은 도대체 어디인가”라고 말했다.

이외수 씨는 청와대 비아그라 구매 논란에 대해 “발기부전치료제를 고산병 예방 용도로 구입했다는 청와대의 해명은 믿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진실했던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라며 “뻑하면 거짓말을 일삼았던 양치기 소년을 이제 우리는 모두의 안녕을 위해 단호히 처단해야만 합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