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 나라사랑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6-11-23 16:54
현충시설·호국영웅·나라사랑·갈등극복을 연계한 종합 보훈선양 공모행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23일 오후 3시 청사 3층 호국영웅홀에서 CJ헬로비전 나라방송(대표 신동철)과 공동으로 주최한 ‘호국보훈 나라사랑 UCC 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시상식을 실시했다.

공모전은 경기북부 현충시설과 호국영웅을 바로 알려 이를 애국정신 함양의 계기로 만들어나가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는 풍토를 조성해 호국보훈 문화를 창달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90명의 학생이 80점의 동영상을 출품했다.

지난 14일까지 2주간 CJ헬로비전 나라방송 공모기획단의 심사를 거쳐 개인부 5점과 단체부 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단체부 대상을 수상한 대성동초등학교는 군사분계선 내의 유일한 마을에 있는 학교로,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바람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동영상에 잘 담아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공모전에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CJ헬로비전 경기북부방송 임직원과 190명 공모전 출품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경기북부 전역에 호국보훈의 가치와 나라사랑의 중요성이 바로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