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4년 연속 대상 쾌거
2016-11-23 14:01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제9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소통행정 분야에서 4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안았다.
구는 2013년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2014년 조길형 구청장이 '소통CEO' 대상, 작년 소셜미디어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소셜네트워크미래포럼이 공동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SNS, 모바일, 웹 등을 기반으로 대내외 소통을 잘하는 기관 및 개인을 발굴‧선정하는 것이다.
소통TV는 SNS와 인터넷방송을 결합시켰다. 구정 및 의회소식, 문화행사, 건강강좌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동시에 SNS를 통해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한다. 제12회 영등포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을 24시간 생방송으로 현장을 알려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서별 1명씩 총 54명으로 구성된 'SNS 소통 주무관제' 운영도 구민과의 실시간 소통강화를 위한 정책이다. 전 직원이 업무내용을 공유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신속히 대처하고 차별화된 생활공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였다.